ML 모델 추론 실시간 서빙 시스템
ML 모델을 실시간 요청에 대응하도록 만들기 위해서는 빠르고 안정적인 응답이 가능하도록 모델 설계, 최적화, 서빙 인프라 설계가 중요합니다. 주요 단계를 다음과 같이 정리할 수 있습니다:
1. 모델 경량화 및 최적화
- 모델 크기 축소: 실시간 응답 속도를 높이기 위해 모델을 경량화합니다. 이를 위해 지연 응답이 큰 복잡한 모델은 경량 모델로 대체하거나, 필요한 경우 트리머나 프루닝(Pruning), 양자화(Quantization), 지연된 레이어 제거 등의 기술을 적용합니다.
- 임베딩 캐싱: 특히 NLP나 추천 시스템에서 임베딩을 사용하는 경우, 주요 단어 또는 아이템에 대한 임베딩을 캐시에 저장하여 실시간 조회 속도를 높입니다.
- 지연 최적화: 모델이 응답 속도가 중요한 경우 TensorRT, ONNX Runtime 같은 고속 모델 추론 라이브러리를 사용해 최적화된 형식으로 변환합니다.
2. 모델 서빙 구조 설계
- 서빙 도구: TensorFlow Serving, TorchServe, FastAPI 또는 Flask와 같은 서빙 프레임워크를 사용해 HTTP 또는 gRPC를 통해 모델을 서빙합니다.
- 서버리스 구조: Google Cloud Functions, AWS Lambda 등 서버리스 환경을 활용하면 높은 동시 요청에 대응하며 확장성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 컨테이너화: Docker 및 Kubernetes를 사용하여 모델을 컨테이너로 배포하고, 자동 확장과 부하 분산 기능을 제공해 트래픽을 효과적으로 관리합니다.
- GPU 활용: 복잡한 모델이 필요할 경우 GPU 서빙을 고려하여 빠른 처리 속도를 확보합니다.
3. 로드 밸런싱 및 스케일링
- 로드 밸런서: 부하가 큰 상황에서 로드 밸런서를 통해 요청을 여러 인스턴스에 분산 처리합니다.
- 오토스케일링: Kubernetes와 같은 오케스트레이션 도구를 사용해 요청량에 따라 인스턴스를 자동으로 늘리거나 줄이는 오토스케일링을 설정합니다.
4. 캐싱 및 프리컴퓨팅
- 결과 캐싱: 일부 반복적인 요청에 대해서는 결과를 캐싱(예: Redis)하여 실시간 처리를 대신할 수 있습니다.
- 프리컴퓨팅: 예상 요청에 대해 미리 결과를 계산해 두어 빠른 응답이 필요한 경우 바로 제공할 수 있습니다.
5. 모니터링 및 로깅
- 성능 모니터링: Prometheus, Grafana 등으로 응답 속도, 오류율 등을 모니터링하여 성능 저하를 감지하고, 지연 시간 및 처리량을 유지합니다.
- 로깅 및 오류 관리: 로그를 통해 오류 및 지연 원인을 분석할 수 있도록 설정하여 운영 중 발생하는 이슈에 빠르게 대응할 수 있습니다.
이 과정을 통해 모델을 효율적이고 확장 가능한 형태로 설계하고, 실시간 요청에 대응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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