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3 사물 인터넷 시장 동향
사물인터넷 시장은 어떻게 변화하고 있을까요? 정부는 사물인터넷 산업이라는 표현을 쓸 정도로 사물인터넷을 기술만 보는 것이 아니라 산업 전반에 걸친 창조적 융합의 활성화방안으로 보고 있습니다. 세계 주요국 또는 기업들은 사물인터넷 시장을 선도하기 위해 핵심 · 원천기술 개발 및 서비스 활성화를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습니다. 세계 사물인터넷은 성장 초기 단계로 각국 간의 대등한 경쟁이 가능한 분야이지만, 최근 주요국들의 다양한 정책 추진과 기술개발 속도를 감안할 때 우리나라도 시장선도를 위한 핵심 기술개발과 서비스 발굴, 시장 활성화를 위한 적극적인 노력이 긴요한 시점입니다. 사물인터넷 시장은 사물통신에서 만물인터넷까지 그 영역을 확대해가고 있고 그 응용 분야도 다양합니다. 사물통신은 물류, 자판기, 바코드, 원격검침기, 주차장, 교통신호, CCTV 등의 분야 있으며, 사물인터넷은 모바일, 센서 네트워크, RFID, 콘텐츠, 2차원 바코드, NFC 등 보다 넓은 분야로 확장하고 있습니다. 만물인터넷은 클라우드, 빅데이터, 프로세스, 커넥트 카, 스마트 그리드, 스마트 공장, GPS, LBS, GIS 등을 포함합니다. 이처럼 사물인터넷 시장의 규모는 무궁합니다.
사물 인터넷 시장 동향
1. 시장의 규모
사물인터넷 시장 동향
사물인터넷 시장 동향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사물인터넷의 발전에 따라 우리 경제와 산업에 미치는 영향도 클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미래창조과학부에 따르면 국내 사물인터넷 시장 규모는 2013년 2.2조 원에서 2020년 22.8조 원으로 10배가 넘는 성장이 예상되고, 전 세계 사물인터넷 시장 규모 또한 2020년 9,345조 원까지 커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사물인터넷에 대한 시장 동향이나 전망을 할 때 IBM에 대하여 이야기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2008년부터 IBM은 “Think Smart”에서 “Smarter Planet”으로 그들이 가고자 하는 방향을 표현하였습니다. 1911년에 창업한 이후 100년이 넘게 정보통신분야의 공룡기업의 생각은 시장을 예측하고 전략을 짜는데 있어서 중요한 실마리가 됩니다. IBM의 리더십은 약해졌지만 그들의 100년 동안 행적 또한 정보 통신에 있어 기술적으로 사업적으로 음미해 볼 만한 자료입니다.
사물인터넷이라는 용어를 사용하지 않았지만, 세상이 더 똑똑해지기 위해서는 시스템과 프로세스가 보다 기능화, 지능화되어야 하고 상호연결 되어야 한다는 주장은 사물인터넷의 개념과 차이가 없습니다.
즉 세상의 모든 사물이 식별 가능한 태그와 센서가 부착되어 사물 간의 상호 연결되어 정보를 통찰로 변환하는 이야기는 사물인터넷의 조금 다른 버전일 뿐입니다. 스웨덴의 통신장비 제조사인 에릭슨(Ericsson)은 2011년에 네트워크 사회(Networked society)라는 또 다른 버전의 사물인터넷의 미래를 제시합니다
정보통신기술(ICT) 분야의 사물인터넷 버전으로 이해하여도 무리가 없습니다. 각 분야의 대표기업은 기업의 비전을 여러 형태로 제시하였는데 볼보 자동차의 Connected Vehicle Cloud(CVC), 해운 사업자 머스크(Maersk line)의 Connected Vessel, 시스코의 만물인터넷(Internet of Everything) 등은 자신의 입장에서 사물인터넷을 제시하는 것입니다.
사물인터넷 플랫폼을 기반으로 산업 생태계를 이루는 미래에 대한 방향을 제시하는 것입니다. 시스코는 사물인터넷에서 향후 10년간 공공 및 기업에서 창출할 수 있는 경제적 가치가 무려 19조 달러에 달할 것이라고 전망하면서 자신의 비전을 홍보하기 시작했습니다. 시범사업으로 인천 송도의 “스마트시티 글로벌 연구개발센터”에도 참여하는데 이는 만물인터넷을 홍보하려는 노력의 일환입니다. 시스코는 사물인터넷 환경에서 사물이 생성하는 대규모의 데이터를 효과적으로 처리하기 위한 분산 컴퓨팅 인프라가 필요하다고 판단하고 이를 ‘포그 컴퓨팅’이라고 명명하기도 했습니다.
2. 전망과 근거
사물인터넷의 시장 동향에 대한 근거들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다음 그래프는 세계인터넷 디바이스 보급 전망을 나타낸 것입니다. 2010년까지는 PC의 시장 점유율이 높다가 그 이후로는 스마트폰, 태블릿 PC, 사물인터넷, 커넥티드 TV, 웨어러블 디바이스, 커넥티드카 등 다른 디바이스의 보급이 증가하면서 2014년 현재 스마트폰과 태블릿이 PC보다 많이 팔린다는 점을 알 수 있습니다. 다시 말해, 인텔의 x86프로세서보다 ARM프로세서가 더 많아지고 있다는 의미입니다.
최근의 연구 동향은 EXI, CoAP, UDP, 6LoWPAN 등을 중심으로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사물인터넷 디바이스 예측과 웹 기술, 이렇게 크게 두 가지의 흐름으로 나누어 살펴볼 수 있습니다. 인터넷은 Internet of Things, 즉, 사물인터넷으로 발전하며 100억 개의 디바이스에 적용 가능한 핵심 부품을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게 떠오르고 있습니다.
웹 기술은 기존의 HTTP나 XML 기반에서 CoAP와 EXI와 같이 제약적인 디바이스를 위한 사물인터넷 웹기술로 발전하고 있습니다. EXI, CoAP, UDP, 6LoWPAN의 의미를 정리해보면, EXI는 Efficient XML Interchange의 약자로, 효율적인 XML 변환을 뜻하며, CoAP는 Constrained ApplicationProtocol의 약자로 제한된 애플리케이션 프로토콜이라는 뜻입니다. User Datagram Protocol로 CoAP의 전송 계층입니다.6LoWPAN은 센서 네트워크 위에서 인터넷 프로토콜을 사용하기 위한 아키텍처 등을 표준화하고 있는 단체이름이기도 합니다.
다음 그래프는 국제 인터넷 디바이스 설치 기반을 예측한 것입니다. 사물인터넷은 2011년에 등장하며 폭발적으로 성장합니다.그리고 2017년에 이르러서는 스마트폰, 태블릿 PC, PC의 합보다 많은 사물인터넷 기기들이 생산될 것으로 예측하고 있습니다.
사물인터넷으로 투자된 벤처 자금의 흐름은 다음과 같습니다. 녹색의 막대는 총 투자액을 파란색의 막대는 최신 예상 가치를 뜻합니다. Nest, Jawbone 등 대표적인 사물인터넷 기업의 성장이 두드러지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사물인터넷 관련 시장을예측한 표를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이 표는 ICT관련 단말 장치, 이동통신망, 시스템 사업자, 애플리케이션 서비스의 시장규모만 예측한 것입니다. 2022년의 시장 규모는, 2013년에 비해 작게는 4배 크게는 300배 이상의 성장을 할 것으로 예상됩니다.사물인터넷은 현재에는 시장규모가 작지만 ICT산업의 새로운 시장으로 발전 가능성이 크다는 점을 알 수 있습니다.
사물 인터넷 산업 동향
1. 사물과 소프트웨어의 융합
사물인터넷 산업 동향
사물인터넷은 인터넷에 연결된 무수한 사물들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것입니다. 이전에는 인터넷을 사람의 뇌가 지배했지만, 사물인터넷에서는 소프트웨어가 사람의 뇌를 혁신적으로 진화시킬 것입니다. 이에 따라 사물인터넷은 기존의 산업을 진화시킬것입니다.
기존 제조산업이 가진 한계를 극복하는데 소프트웨어가 중대한 요소가 될 것입니다. 이와 같은 산업의 변화에 사물인터넷이 다리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소셜네트워크 서비스 시대의 도래로 위치기반 서비스는 많이 활성화되어 있습니다. 또한, 사물통신이나 무선센서네트워크 기술의 발전으로 기기/장치들이 네트워크화됩니다.
소설네트워크 서비스는 사람과 사람뿐만 아니라 사물과 사람 또는 사물과 사물을 연결하는 매체가 되어가고 있습니다. 스마트폰의 앱 클라우드 서비스와연결되어 그 시장과 응용을 계속 확대하고 있습니다. 이런 것들이 결합하여 사물인터넷 소프트웨어 융합 산업이 나타날 것입니다
2. 산업 생태계의 변화
산업 생태계의 변화는 롱테일의 부각에서 살펴볼 수 있습니다. 사물인터넷 산업은 정부, 대기업, B2B 영역의 대규모 자본과 산업적인 측면 시장뿐만 아니라, Do It Yourself(DIY), 공동체, 소비자간 비즈니스, C2C와 같은 롱테일 영역도 활발한 활동을 보이고 있습니다.
여기는 새로운 시장이 창출되고 있는 주목할 만한 영역이기도 합니다. 이때 B2B는 비즈니스-비즈니스(Business-To-Business)를, B2C는 비즈니스-소비자(Business-To-Consumer)를, C2C는 소비자-소비자(Consumer-To-Consumer)를
의미합니다. 기존에 수익이 적어 외면당하던 롱테일 부분이 부각됨에 따라 개방형 플랫폼, 공동체 생태계등이 이슈화되고 있습니다. 개방형 플랫폼의 확산 또한 산업 생태계의 변화에 큰 부분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다음 그림은 원조에 해당하는 개방형 플랫폼 페치베이(Pachube)로 전 세계의 수많은 센서가 데이터를 생성하여 플랫폼에 보낸 것을 시각화한 그림입니다. 현재에는 이름을 바꾸어 자이블리로 서비스되고 있습니다. 현재 67,100여 개의 디바이스가 연결되어 있는 것으로 나와 있으며, 향후 10년 이내에 500~600억 개가 될 것이라고 전망됩니다.
세계 스마트폰 판매율을 살펴보면, 통신사가 주도하는 폐쇄적인 솔루션에서 개방형 플랫폼으로 변화면서 스마트폰의 판매 대수는 급격하게 증가했습니다. 단말 수의 증가뿐만 아니라 앱스토어와 같은 새로운 시장이 형성되었고, 개발자가 직접 이 시장에 서비스를 팔 수 있는 상황입니다. PC 시대에서 모바일 시대로 진행함에 따라 생태계 기반의 개방형 구조가 시장의 주류를 형성하고, 앞으로 더욱 확대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것은 사물인터넷에 영향을 주어 같은 패턴, 즉 오픈 플랫폼과 개방형 플랫폼의 사업화 전략으로 전개되어 갑니다.
오늘의 핫 이슈! 오늘의 핫 이슈는 최근 산업의 생태계를 변화시키고 있는 다양한 플랫폼들입니다. Xively(자이블리)는 IoT를 위한 서비스 플랫폼으로, 클라우드 기반으로 디바이스를 연결하여 디바이스의 데이터를 제공하는 서비스를 운영합니다. 클라우드에서 출발하는 것입니다.
ARM은 디바이스의, 센시노드에서 출발하여 센서에서 데이터를 생성하여 어떻게 전송하느냐를
중심에 놓은 접근입니다. 즉 단말 플랫폼에 대한 접근입니다. ARM과 센시노드의 결합은 All IP 기반 개방형 서비스를 지향하는 플랫폼으로, 6LoWPAN을 활용하여 IPv6 기반 통신으로 디바이스와 플랫폼을 연결하여 다이렉트 서비스를 지향합니다.
IBM(아이비엠)은 대기업, 정부 등 대규모 기간이 필요한 솔루션 형태의 접근과 PaaS(플랫폼 에즈 어 서비스)형태의 서비스
접근하는 형태입니다. IBM에서 Cloudant를 인수하여 클라우드 기술을 확보했으며, 커넥티비티를 이용한 MessageSight, 데이터 통합, 관리, 빅데이터 등의 기술이 포함된 InfoSphere 등 솔루션 통합 서비스를 지향합니다.
디바이스를 중심으로 접근해 보면, 먼저, 시스코는 네트워크 장비의 1인자로서 포그컴퓨팅이라는 자신의 강점이 있는 네트워크 엣지단의 장비를 활용하는 전략을 추구합니다. 가까운 곳에 있는 서비스를 호스팅 함으로써 고객의 필요 또는 환경에 따라 서비스를 개선합니다.
퀄컴 같은 통신단말 제조사도 얼라이언스 즉 업체 간의 연합체를 구성하여 사물인터넷 플랫폼에 대한 전략을 세웁니다.
Allseen Alliance에서 AllJoyn을 이용한 데이터 공유 방안을 제시하며, 제조사와 운영 체제와 상관없이 WiFi, 파워 라인, 이더넷 등을 이용, 서로 다른 제품 간 통신이 가능하게 될 것입니다. OIC라는 업체 간의 협력체가 있는데 삼성 인텔 브로드컴, 델 등의 유수의 기업들이 참여하여 기술의 표준과 플랫폼에 대한 협력을 하는 컨소시움으로, 운영체제와 서비스 공급자가 달라도 기기 간 정보 관리, 무선 공유가 가능하도록 업계 표준 기술에 기반을 둔 공통 운영체계 규정합니다.
사물 인터넷 관련 정책
1. 해외 주요국의 추진 정책
사물인터넷 관련 정책
사물인터넷 관련 정책에 대해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주요국 정부는 자국의 이해에 맞게 다양한 언어로 사물인터넷을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국가 간의 협력을 통하여 시너지, 경쟁력을 확보하려는 노력의 대상으로서 사물인터넷을 바라보고 있습니다. 이것은 산업 생산성의 제고나 혁신과 같은 기존의 문제를 해결하는 도구로서 사물인터넷을 사용한다는 것입니다.
해외의 여러 국가들은 정보 산업의 활성화와 국가경쟁력 강화를 목적으로 우리나라보다 5년 정도 빠른 2008년 전후로 사물인터넷 관련 정책들을 수립하였습니다. 사물인터넷에 대한 해외 주요 국가의 정책 현황을 살펴보면, 먼저 미국은 2025년까지 국가경쟁력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혁신적인 파괴적 기술’중의 하나로 사물인터넷을 선정하고 기술로드 맵을 수립하였습니다.
최근 제조업 본국 회귀전략으로 3D 프린팅, 반도체, 센서 등을 중심으로 제조업 활성화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일본은 2004년에는 u-Japan, 2009년에는 i-Japan 전략, 2012년에는 Active Japan ICT 전략 등을 통해 사물인터넷 관련 정책을 추진하고 있으며, 센서네트워크 기반의 M2M 기술 및 서비스 등 다양한 ICT 발전전략을 통해 2000년대 초반부터 꾸준히 추진 중에 있습니다.
유럽 주요국 정부는 구체적인 액션플랜을 수립하여 추진 중입니다. EU는 사람ㆍ사물과의 연결을 대비한 인프라 구축을 목표로 사물인터넷 14대 액션 플랜 수립을 하여 추진하고 있습니다. 주요 내용은 사물인터넷 거버넌스, 개인정보보호를 위한 모니터링, 위험요소의 규명, 사물인터넷 연구개발, 민, 관 파트너십 및 국제협력, 사물인터넷 시범사업, 국제협력 및 활성화 측정 등입니다.
중국은 사물 간 인터넷을 국가 5대 신흥 전략 산업으로 선정하고 시범도시 등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그 내용은 신시성을 사물인터넷 산업시범단지로 선정하였으며, 2012년 기준으로, 우시 등 193개 시를 사물인터넷 시범도시로 선정하였습니다.
동부 연해 지역인 베이징, 상하이, 짱쑤 저장, 우시, 선전 등은 사물인터넷 산업 활성화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2. 전략 기술로서 사물 인터넷
기존의 기술과 산업을 파괴적으로 바꿀 기술로 사물인터넷을 바라보는 미국 국가 정보 위원회의 보고서가 있습니다. 가트너는 10대 전략 기술로서 사물인터넷을 선정하였습니다.
구글, 애플, 오라클, GE, 퀄컴, 인텔, ARM 등 세계 유수 기업들은 독자적인방식으로 사물인터넷을 정의하고 전략을 수립하고 자신의 미래를 건설하고 있습니다.
사물인터넷 전략의 중요한 기술로 꼽히는 플랫폼의 현황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다양한 유형의 플랫폼들이 존재하는데, 이런 다양한 시도가 다양한 시장을 만들 것입니다. 장치나 기기 중심의 플랫폼으로 모비우스가 대표적이며 우리나라 전자부품연구소가 주도하고 있습니다.
데이터 처리에 중심을 둔 대기업들의 플랫폼도 있습니다. Xively사는 초기부터 대표적인 사물인터넷 플랫폼이었습니다.
다양한 기술과 시도가 경쟁하고 있는 형국이고 어디론가 수렴할 것입니다. 미미하지만 국내에서도 사물인터넷 분야의 협력과경쟁은 있습니다. 네트워크 및 통신기업은 통신장비 및 회선과 플랫폼 사업을 통한 IoE 주도권을 지속적으로 확보하려고 하며, 제조, 자동화, 자동차 기업은 플랜트, 공장/건물자동화, 자동차 IoE 개발을 진행중이며, 가전과 반도체 기업은 전문업체를 중심으로 개발 협력 중입니다. 또한, 소프트웨어, 인터넷 기업은 자사 인터넷 플랫폼을 기반으로 IoE 플랫폼으로 영역을 확장해나가고 있습니다. 이처럼 통신사, 통신장비 제조업체, 자동차제조사 가전 및 반도체 기업, 인터넷 기업들이 플랫폼으로 기술로 표준으로 협력과 경쟁을 하고 있습니다. 미래창조과학부에서도 사물인터넷 플랫폼을 10대 핵심기술로 선정하여 다양한 지원을 논의 중입니다. 비록 구호에 그치거나 비효율적인 대응일 수는 있지만 사람들에 각인하는 효과를 거두고 있습니다.
사물인터넷 플랫폼이 왜 핵심 기술인지, 어떻게 대응 할지에 대한 구체적인 논의가 요구되고 있습니다.
사물인터넷 개발을 위한 소프트웨어는 누구나 배울 수 있습니다. 개방형 플랫폼은 전문 개발자들뿐 아니라 초보자들까지 다양한 수준의 접근 경로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자신수준에 맞는 프로젝트를 선택하여 먼저 학습하는 것이 좋습니다. 아두이노 IDE와 Modkit은 초급자용, BoneScript, Node.js는중급자용, Cloud9 IDE와 Codenvy는 숙련자용으로 추천합니다.
“사물인터넷 국내 정책 동향” 방송통신위원회는 2009년 10월에 사물인터넷 분야의 국가 경쟁력 강화 및 서비스 촉진을 위한
‘사물지능통신 기반구축 기본계획’을 발표하였으며, 본 계획을 통해 공공분야 선도 서비스 모델 발굴, 사물지능통신 핵심기술 개발, 국내외 표준화 추진, 법제도 개선 등을 추진하였습니다. 2010년 5월에는 방송통신 10대 미래서비스에 사물지능통신을 주요 분야로 선정하였으며, 2011년 10월에는 7대 스마트 신산업 육성 전략에 사물인터넷을 포함하여 정책을 추진하였습니다. 2013년 미래창조과학부는 사물인터넷을 인터넷 신산업 분야의 주요 기술로 선정하여 중장기 발전계획을 담은 ‘인터넷 신산업 육성 방안’을 발표하였습니다. 또한 사물인터넷을 인터넷 이용 창조기업 육성, 인터넷 신산업 시장 확대 및 창의적인 일자리 창출을 위한 창조엔진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시장창출, 경쟁력 강화, 해외 진출 등의 방안을 제시했습니다. 시장창출에는 소비자 접점형 사물인터넷 확산, 데이터, IT 자원 거래 확대, 지역산업 활성화, 국민안전 · 편의, IT 경쟁력 강화 선도 사업 등이 있으며, 경쟁력 강화에는 개방형 데이터 분석 활용센터 구축, 미래 인터넷 실증 환경 구축, 서비스 개발 환경 제공, 지적재산권 확보 지원이 있습니다. 해외 진출에는 기업동반 진출자원 글로벌 R&D 추진, 데이터 플랫폼 글로벌화 클라우드 IT 자원 지원이 있습니다. 이를 위해 신산업 장애 법령 개선, 신산업 관련 인증제 마련, 중장기 원천 R&D 중점 추진,기술ㆍ 아이디어 거래 확산, 통섭형 인재양성, 일자리 연계를 강화하는 등의 기반조성을 위한 전략도 추진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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