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선아트지도사 01 풍선아트이론

풍선아트지도사 01 풍선아트이론

1.풍선아트란?

: 풍선을 사용하여 만들어 예술로 승화시키는 창조물을 통칭하여 일컫는 말이다.

2. 풍선의 원료

: 공기나 헬륨 등 기체를 불어 넣을 때 부풀어 올라 어떤 형태가 되는 고무풍선은 고무나무에서 생산되는 우윳빛 액체인 라텍스를 이용하여 만든 풍선으로서 우수하고 질기며 신축성이 매우 뛰어나고 다양한 색상 표현이 가능하며 자연에서 분해되어 환경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라텍스는 순수한 식물성 원료이므로 자연에서 생분해되며, 나뭇잎이 썩어 분해되는 속도와 같은 속도로 분해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3. 풍선의 산화

: 풍선이 공기와 만나서 그 표면이 빛과 열 그리고 산소와 습기의 영향을 받아 표면이 뿌옇게 일어나는 것을 산화라고 한다. 이러한 산화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풍선의 외부에 벌룬샤인을 뿌려주거나 직사광선을 피하고 작업을 마친 풍선을 공기가 들어가지 않도록 비닐에 넣어 묶어놓는다.

4. 풍선의 칼라

: 스텐다드, 크리스털, 파스텔, 펄

5.풍선의 종류

(1) 고무풍선

1) 요술풍선

: 길다란 막대모양의 풍선을 말하며 풍선의 길이나 두께에 따라 여러 종류로 나뉜다.

(160, 260, 350, 321, 524, 646)

※ 260Q풍선이란?

풍선에 공기를 넣었을 때 두께가 2인치(약50cm), 길이가 60인치(약150cm)인 막대 모 양의 풍선으로 맨 뒤의 영문은 생산회사의 머리글자이다.

Q : 콸라텍스-미국/캐나다

S : 셈퍼텍스-콜롬비아

J : 조이텍스-말레이시아

N : 네오텍스-한국

*1 inch= 2.54cm = 1"로 표기

*1 fit = 12inch(30.48cm) = 1‘로 표기

2) 원형풍선

: 인쇄풍선이나 장식용 풍선으로 주로 사용되며 다양한 색상과 모양이 있어 여러 가지 장식 형태에 사용된다. (5“, 9”, 12“, 14”, 16“, 18”, 24“등)

3) 모양풍선

: 여러 가지 모양의 풍선을 말하며 하트, 지오도넛, 지오꽃, 토끼, 꽈배기 풍선 등 그 종류가 다양하다.

(2) 호일풍선=은박풍선

- 얇은 비닐 원단에 알루미늄을 붙여서 만든 풍선으로 주로 헬륨을 넣어 사용한다. 신축성이 전혀 없으므로 헬륨을 넣었을 때 터지는 경우가 있다. 고무풍선보다 체공시간이 훨씬 길 며 온도에 매우 민감하여 더운 곳에서 차가운 곳으로 이동하면 쭈글쭈글해지고 차가운 곳 에서 더운 곳으로 이동하면 헬륨이 팽창한다.

- 11인치 이상의 호일풍선을 한번 불면 바람이 빠지지 않는 자동실링장치가 되어 있고 9인 치 이하의 풍선은 실링기를 이용하여 주입구를 밀봉한다.

- 호일풍선에는 원형, 사각, 별, 하트 등 여러 가지 모양의 호일 풍선이 있다.

[주의]호일풍선은 절대 헬륨가스를 넣어 하늘로 날려서는 안 된다.

6. 요술풍선의 기본기법

: 불기, 바람빼기, 묶기, 방울꼬기, 잠그기, 밀어올리기, 접어꼬기, 겹꼬기, 쪼개 나누기, 터트리기, 튜울립꼬기, 요요꼬기, 휘기, 다리기, 밀어넣기, 고리꼬기, S-자 꼬기, 매직 스파이럴, 풍선 안에 방울 넣기, 끊기

* 요술풍선에서 가장 중요한 두 가지 기법

1) 불기 -요술풍선에 있어 중요한 것은 공기를 얼마나 적절하게 넣었냐는 것이다.

공기의 양이 많고 적음에 따라 작품의 성공과 실패로 이어지기 때문이다.

2) 방울꼬기

- 방울꼬기는 요술풍선 시작부터 그만둘 때까지 쉬지 말고 해야 할 필수 기법이다.

7. 풍선아트 용어

1) 듀플릿 : 페어 혹은 듀플리케이트라고도 하며 풍선 2개를 묶어 놓은 것을 말한다.

2) 트리플릿 : 듀플릿에 1개의 풍선을 더 묶어 주는 것을 말한다.

3) 클러스터

: 듀플릿 혹은 트리플릿으로 묶어 놓은 풍선 두 개를 서로 한 번씩 엇갈려 꼬아서 4개 또는 5개의 묶음으로 만들어 놓은 것을 말하며, 4개 묶음은 4-클러스터, 5개 묶음은 5-클러스터라고 한다. 클러스터는 모든 풍선 장식의 기본 단위이기도 하다. 특별한 경우 6-클러스터를 쓰기도 한다.

4) 가랜드

: 줄이나 로드 또는 파이프에 연속해서 클러스터를 엮어나가면 긴 줄의 형태를 갖추게 되는 데 이것을 풍선 가랜드라고 하며 클러스터의 풍선 색깔을 변화시키는 것에 따라 여러 가지 패턴을 만들 수 있다.

5) 퍼프볼

: 벌룬볼이라고도 하며 듀플릿을 6개 만들어 매듭 부분이 한 점에 모이도록 계속 엮어나가 볼의 형태가 되도록 만든 것을 말하며, 주로 낚시 줄로 천장에 매달아 놓는 장식에 많이 쓰인다.

6) 검볼풍선 : 투명풍선 안에 조그만 풍선 여러 개를 넣어 만든 것을 말한다.

7) 이중풍선

: 트윈풍선이라고도 하며 풍선 안에 풍선을 넣어 속의 풍선을 조금 작게 불어 한 매듭으로 묶은 것을 말한다.

8) 겹풍선

: 풍선 안에 풍선을 넣고 안쪽의 풍선을 불어 두 겹짜리 풍선을 만든 것으로 풍선 장식이 오래 가도록하는 경우나 원하는 풍선의 색깔을 얻기 위해 사용한다.

9) 테이블 센터피스

: 테이블 중앙에 놓인 장식으로 사방에서 보이는 디자인으로 만들어야하며 크기는 파티에 참석하는 사람들의 시선이나 대화를 방해하지 않도록 테이블 표면에서 약 35cm를 넘게 장 식해야 한다. 주로 헬륨풍선을 이용하여 센터피스를 만든다.

10) 어렌지먼트 : 풍선 이외의 여러 가지 부재료를 이용하여 만든 작품을 말한다.

11) 딜리버리 ; 선물용으로 배달되는 장식을 말한다.

12) 체공시간 : 헬륨을 넣은 고무풍선이 공기 중에서 떠 있을 수 있는 시간을 말한다.

8. 가랜드의 모양에 따른 종류

1) 일자형 : 일정한 크기로 엮어놓은 형태

2) 콘 쉐이프형 : 크기를 조금씩 줄여서 엮어놓은 형태

3) 더블콘 쉐이프

: 크기를 점점 크게 불다가 반대로 점점 작게 불어 엮어 놓은 모양의 가랜드

4) 사각 가랜드

: 클러스터가 2개의 다른 사이즈의 풍선을 사용하며 9:7사이즈로 작업하며 풍선 벽과 사각 아치 만들 때 많이 사용된다.

5) 듀플릿 가랜드 : 듀플릿을 십자모양으로 잡아 엮어 만든 가랜드

9. 가랜드의 종류

1) 컬럼 : 가랜드를 수직으로 세운 형태의 풍선 기둥을 말한다.

2) 행잉 : 낚싯줄로 가랜드를 매달아 놓은 형태

3) 스웨그 : 천장에서 꽃 줄처럼 길게 늘어뜨려 놓은 장식 형태를 말한다.

4) 아치 : 개업이나 이벤트행사에 많이 쓰이는 풍선장식으로 풍선이 약 144개 정도 들어 가며 물통에 아치대를 고정시키고 원하는 모양과 색상으로 풍선을 끼워 장식한다.

* 아치패턴의 종류

: 큰 꽃 패턴, 작은 꽃 패턴, 한줄 스파이럴 패턴, 큰 다이아몬드 패턴, 그라데이션 패턴,

지그재그 패턴, 사각스퀘어 패턴 등.

10. 풍선과 함께 사용되는 부자재

풍선장식을 하기 위해선 여러 가지 장비들이 필요하다. 가장 기본적으로 갖추어야 할 품목들을 소개한다.

1) 손 펌프 : 요술풍선이나 작은 풍선을 불 때 주로 쉽게 사용하는 손 펌프이다.

2) 인플레이터 : 전기를 이용해서 풍선에 바람을 넣는 장비이다.

* 주의 : 인플레이터는 바닥이나 옆면에 있는 구멍으로 바람을 빨아들이므로 주변에 풍선 이나 비닐 등을 놓아두지 않는다.

3) 사이져 : 풍선을 같은 크기로 불기 위해 사용된다.

4) 바닥판 : 실내, 실외 설치 장소에 따라 다양한 무개의 재료가 사용된다.

5) 낚시줄 : 풍선과 풍선을 연결할 때 많이 사용되며 5호랑 12호를 가장 많이 사용한다.

6) 벌룬 네트망 : 벌룬 릴리즈나 벌룬 드롭 대형 조형물 만들 때 주로 사용된다.

7) 폴대 : 풍선 아치를 쉽게 설치 할 수 있는 스틱으로 총길이는 6m로 제작되었으며 연결 부위를 절연테이프로 고정시킨다.

8) 알루미늄 파이프

: 대형 조형물 등을 장식할 때 사용되며, 9mm, 12mm, 16mm, 19mm 등이 있고 길이는 3m이다.

9) 알루미늄 로드

: 길이는 2m로 제작되어 있으며 강성, 연성으로 분류되어 지름은 보통 6mm사이즈를 많이 사용한다.

10) 지피랩 : 풍선 속에 사탕이나 인형 등을 넣는 장비로 3종류의 크기가 있다.

11) 벌룬스터퍼

: 풍선 속에 좀 더 큰 인형이나 선물 등을 보다 쉽게 넣고 장식할 수 있는 장비이다.

12) 벌룬샤인

: 풍선 외부에 바르는 풍선 코팅제로 풍선의 광택을 유지시켜주며 산화도 예방할 수 있다.

13) 무게추 : 헬륨장식을 할 때 헬륨을 고정시킬 수 있는 추

14) 마운트

: 풍선 장식을 벽이나 천정에 고정시키는데 사용하며 고리마운트와 사각마운트 두 종류가 있다.

15) 케이블타이 : SDS판넬과 로드를 고정시킬 때 또는 그물망을 씌울 때에 사용한다.

16) 철사 : 풍선 공예를 만들 때 주로 사용하며 숫자가 클수록 얇다.

17) 컬링리본 : 헬륨 풍선을 묶거나 연결해서 장식할 때 사용한다.

18) 기타 기본공구

-니퍼, 망치, 펜치 : 철사나 프레임을 휘고 자르고 고정시킬 때 사용한다.

- 가위, 칼 : 풍선의 주입구나 풍선을 자르는데 사용한다.

- 로드커터 : 파이프나 로드를 자를 때 사용한다.

- pvc커터절단기 : 플라스틱 파이프를 절단하는데 사용한다.

- 몽키 스페너 : 레귤레이터(헬륨가스 조절기)를 연결 또는 분리할 때 사용한다.

11. 헬륨풍선

1) 헬륨이란?

: 헬륨은 수소에 이어 두 번째로 가벼운 원소이다. 헬륨은 화학적으로 안정되어 다른 원소와 화합하지 않는다. 가벼우면서도 안정성이 있으므로 풍선을 공중에 띄울 때는 반드시 안전을 위해 헬륨가스를 사용하도록 한다.

2) 헬륨의 특징

- 무색, 무미, 무취, 불활성 가스이다.

- 수소에 이어 두 번째로 가벼운 기체이다.

- 밀도가 낮아 속도랑 반비례한다.

- 공기 입자보다 헬륨의 입자가 작아서 체공시간이 짧다.

- 온도에 민감하여 온도가 상승하면 팽창되고, 온도가 낮으면 부피가 줄어든다.

(겨울철에는 최대한 크게 불어줘야 한다.)

- 고도가 높으면 부력이 약해져 시간이 저하된다.

3) 헬륨 사용 시 주의할 사항

- 헬륨을 넣은 풍선에 금속성 리본을 달지 않는다.

- 헬륨을 넣은 풍선은 각각의 무게 추를 달아 고정한다.

- 헬륨을 넣은 은박풍선은 다른 풍선과 함께 묶거나 사용하지 않는다.

- 헬륨을 넣은 은박 풍선은 헬륨 릴리즈를 하지 않는다.

- 헬륨탱크는 반드시 벽이나 안전한 받침대에 고정시켜 세워서 사용한다.

- 섭씨 54.5도 이상의 고온이나 직사광선 아래에서 보관하지 않는다.

- 운반할 때는 안전 캡을 씌우고 반드시 전용카트를 사용한다.

- 사용하지 않을 때는 먼저 밸브를 잠그고 가스의 잔량을 모두 뺀다.

4) 헬륨으로 할 수 있는 장식

- 헬륨 캐노피 : 둥근 덮개모양의 풍선지붕을 말하며, 여러 개의 펄 아치를 일정한 간격 으로 연결해 만든 헬륨조형물이다.

- 헬륨 릴리즈 : 벌룬네트라는 그물 안에 헬륨을 넣은 풍선을 한꺼번에 하늘로 날려 시각 적인 효과를 얻음으로 주로 행사의 개, 폐회식에 많이 사용된다.

- 벌룬 드롭 : 헬륨 릴리즈와 반대로 풍선 안에 일반 공기나 공기보다 무거운 질소를 넣어 풍선을 아래로 떨어뜨리는 기법을 말한다.

- 헬륨부케 : 헬륨풍선을 여러 개 불어 부케를 만들어 낸 것으로 테이블 센터피스나 벌룬 딜리버리 등에 많이 사용된다.